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가 카프라노바 (문단 편집) == 평가 == 굉장한 유연성에 비해 근력이 많이 부족한 편으로 고난도 신체난도에 특화된 연기를 했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팡셰, 프런트 스케일, 그리고 핸드헬드 피봇들은 신체난도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했지만 애티튜드 턴에 매우 취약했다.[* 정확하게 프리레그를 뒤로 올려야 하고 손으로 잡으면 안되는 모든 피봇에 취약했다. 다리 근력이 매우 부족한 듯 것으로 보인다.]그나마 팡셰도 컴비네이션 피봇으로 들어가면 실시가 마구 흔들리고 를르베가 심하게 낮아지며 자리 이동을 해가며 회전수도 다 못 채우는 일이 흔해서 타선수 팬들은 대체 왜 이런 선수가 점수를 퍼받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자주 들게 만들었다. 근력이 부족한 만큼 밸런스는 정말 취약했고 신체 난도에 관계없이 발이 고정 되어있지 않고 hop을 해서 보느 사람 입장에선 "저 발란스가 과연 인정을 받을까?" 싶은 실시를 보여줬다. 그나마 유연한 선수들이 좋아하는 공 루틴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발란스와 턴을 보여주었다. 줄과 후프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줄은 앞서 언급한대로 점프 난도가 6개이고 나머진 선수가 하고 싶은 난도로 채우면 되므로 선수 입장에선 불리할게 없다. 근력은 부족했다만 점프는 또 강점이었다. 다리가 길고 유연해서 점프가 보기 좋은 편이었다. 후프에서도 신체난도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비교적 실수가 적은 편이었다. 후프가 애초에 주요 난도란게 딱히 없어서 선수가 자신있는 동작으로 채우면 그만이었기 때문이다. 반면 카프라노바의 취약점인 밸런스나 피봇이 주요 난도였던 곤봉과 리본은 불안한 편이었다. 특히 리본이 좀 심각했는데 리본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그려지는 패턴이 전혀 아름답지 않았다. 그리고 후술한대로 마루를 활용하는 면적이 진짜 좁아서 답답하게 느껴졌다. 가뜩이나 리본이 다른 수구들보다 사용하는 면적이 적다보니 단점이 더 부각될 수 밖에 없다. 이것뿐만 아니라 커리어 후반에는 좀 나아졌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마루 커버리지를 보여주었다. 커리어 초기 루틴들을 보면 정말 한자리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중에서도 특별히 리본 루틴에서 심각하게 안 움직인다. 한자리에서 주구장창 피봇만 하는데 보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였다. 어떻게 이렇게 유연한데도 이렇게 뻣뻣할 수가 있는가 싶은 떨어지는 안무 해석력과 굼뜬 움직임도 겸비했으며 표정 연기도 음악이 백조의 호수든 카츄샤든 카바예바를 연상시키는 환한 미소로 일관하는 등 프레젠테이션에 많은 문제가 있는 선수였다. 근데 약간 변명을 하지면 러시아 리듬체조라기보단 비녜르식의 리듬체조 자체가 환하게 웃는 일관된 얼굴로 루틴을 수행하길 요구하다보니 어쩔 수 없다. 최근 카바예바부터 시작해 아베리나 쌍둥이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프레젠테이션은 변화가 없다. 음악에 맞게 다양한 극적인 표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곳은 데리우기나의 우크라이나 리듬체조이다. 위의 설명을 보면 정말 단점밖에 없어 보이지만 점프나 신체난도는 좋았다. 당시에는 고난도였던 우차쉬바 난도도 상당히 깨끗하게 실시했다. 우크라이나 리듬체조의 몰락이 시작되고 러시아의 세력 확장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는 항상 메이저 대회 포디움에 국가별 쿼터인 2명을 올렸는데 카프라노바가 올림픽에 간 해에는 1명밖에 포디엄에 서지 못했다는 점만 봐도 이 선수의 위치를 알 수 있다.[* 그 1명이 올림픽에서 보기 드문 양민학살 급 점수 차이로 우승한 [[예브게니야 카나예바]]이다.] 많은 팬들이 드미트리예바나 콘다코바가 이 시기에 나왔어야 했다고 아쉬워 한다.[* 특히 드미트리예바는 쿼터제 때문에 커리어 중에 매이저대회 개인종합 결선에 나간 일이 거의 없다.] 둘 다 유연성은 카프라노바에 비해 뒤지지만 실시나 마루 커버리지는 비교할 수 없이 좋기 때문이다. 워낙 단점밖에 없어서 굳이 장점을 하나 더 넣자면 발등 고의 모양이 이상적으로 뛰어났다. 다리도 긴편이고 발이 커서 특히 를르베를 할 때 그 모양이 덧보인다. 이건 타고날 수 밖에 없는데 베소노바와 카나예바도 발등이 그다지 예쁜 편이 아니다 베소노바는 발이 작은 편이고 카나예바도 모양이 지극히 평범하다. 이런 장점 덕분에 발등고의 모양을 덧보이게 하는 슬로우턴을 전략적으로 구사했다. 큰 키와 좋은 체형으로 [[이리나 비녜르]]의 강력한 푸쉬를 받았다. 실력이 넘사벽은 아니었지만 비녜르의 마음에 들었다는 이유로 푸쉬를 받은 것이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나 [[마리아 티토바]]와 비슷하다. 사실 비녜르가 많이 아꼈던 만큼 올림픽 이후에 당장 은퇴시키지는 않았지만 2009년부터 실수를 한번이라도 하면 경기를 반쯤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멘탈에 문제가 생겨서 자연스레 비녜르 눈 밖에 나게 되고 은퇴를 앞당기게 되었다. 선수 본인의 감정적인 문제도 있었겠지만 그 시기에는 콘다코바와 드미트리예바가 데뷔하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었고 당연히 자신의 입지는 좁아졌을 것이다. 거기다 무릎 부상이란 악재가 겹쳐 선수 생활을 순탄하게 이어가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